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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우리가 보는 환희 속에서

 

김연아 선수만의 고뇌와 부담...

입니다.

 

그것에 대해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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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만의 스타일로 표현된 김연아 선수의 작품들을 즐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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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환희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김연아 선수는 변변한 연습장소 하나 없이..

스케이트 신발도 좋은 걸 신지 못하고 연습한 것으로 제 머리속엔 기억되어 있습니다.

16세 당시 아사다 마오 선수와 함께 비교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는지만

이젠 그런 것은 중요한게 아닌게 되어버렸죠.

 

진실 된 노력이 어떤 것인가..  자신의 모습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연기하는 것을 보면

김연아 선수를 보고 어느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든답니다.

 - Another joy

In the joy we see from Yu-na Kim, there must be something she has to bear such as private anguish,

burden, and expectation and responsibility from the public. 

 

Although she is currently already one of the most loved people and the majority of Korean know who she is, some people still remember her tough past moments that she practiced numerous times without a decent place and enough pairs of shoes so that she even had to wear one pair for a few years. Despite the fact that she has come to the forefront at a tender age being compared with other athletes from all over the world, I just wanted to watch and express the output, which comes out from the process.

 

Please, feel free to enjoy a different style of Yu-na Kim created by my feeling and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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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봉오리

 

김연아 선수가 연기하는 도중에 다리 끝을 양손으로 잡고 뱅글하며 도는 장면이 연출된다

 

그 순간에 느껴지는 느낌은 순간 와인잔 같은 실루엣의 부드러움 속에서 아름답고 막 피어날 것 같은 꽃봉오리의 느낌이 난다.

 그림으로 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느껴지는 동작이었지만 지금까지 표현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는것 만으로도 만족하고 아름다움을 담아내기엔 스스로 아쉬움을 무의식적으로 느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어느 때 보다 진지하게 그림을 더 바라볼 수 있어 표현해내 보았다.

 - A bud

During her performance, a scene that she spins having both of her hands on a tiptoe is designed and expressed.

  At the moment, it creates an impression as if a bud beautifully blooms in softness of the silhouette like a wine glass.

  While thinking of a bud blooming on friction between a skate blade and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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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꽃

 

  

커다란 얼음 빙판 위 에 조용히 앉아서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이란 ...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

  

연기를 하기 전에 김연아 선수는 어떤 생각을 할까 ...

 - A snowflake

Silently staring at something on wide ice makes a lot of things to think of.

What does she think of or about before a performance….?

A skater preparing to bloom snowflakes by herself on ice… and the snowflakes are coming out slowly and brightly around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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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름

 

(레미제라블의상)

 

이번 작업은 흐름에 대해서 생각하며 작업 하였다.

 우리가 보기에는 매끄럽게 미끌어져 나가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이 현실에서는 매끄럽지 않다.

이유는 전에 연기를 하였던 선수들이 저나갔던 얼음 위의 파여진 홈들 위에 새롭게 길을 내면서 연기를 하기 때문이다.

실상은 그렇게 매끄럽지 않고, 마찰도 상당하여 우퉁불퉁한 빙판이 되어있는 것이다.

(이런 거친 환경속에서도 자연스러운 부드러움을 보여주는 김연아선수)

 

 

 - Flow

The way that seems to be very slippery when it comes to our point of view might be a way that other skaters have already passed and it won't be easy to recarve my own way on the way.

Yu-na Kim, a skater who expresses softness in this harsh environment.

When I see her, my heart beats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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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의 여왕

경기를 보면서 사실적인 느낌의 그림을 매번 그려왔는데, 캐나다 경기에선 다른 차원의 느낌을 느꼈다.

그 때문인지 그림으로 작업을 하기 더욱 어려어졌다.

 

그림으로 표현하기에 무거운 느낌을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정확한 확신과 느낌이 필요했다. 

 

다시 한번 그림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생각도 해보게 되었고, 김연아 선수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해보게 된 작품이었다. 

 

 - A queen of ice

 When I see her, my heart beats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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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기존 작품들과 다르게

 

구상에 대한 부분의 기간도 오랬동안 걸렸지만 김연아 선수가 경기를 하는 기간내에만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여 완성까지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21일) 부터 갈라쇼까지

3일동안 김연아 선수만을 생각하고 영상과 음악, 라이브 경기를 보며 최대한 작품에

제 마음이 담는 것과 진심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순간, 순간, 그 기간에만 만들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은퇴 기념 작품으로 생각하고 작업하였으며, 그동안 고마웠었던 김연아 선수에게 전하는 마음으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고 계속하여 응원하겠지만 김연아 선수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QUEEN YUNA

Kim Yu-na. She gave everyone a lot of hope. I hope she is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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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선수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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